배재고등학교 야구부는 5·18 민주화운동을 조롱하는 구호 논란과 징계 여파 속에서 45일 만에 공식 경기에 복귀했지만, 올해 마지막 전국대회인 봉황대기 1회전에서 인천고에 5-8로 패해 시즌을 마쳤습니다.
배재고는 12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54회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1회전에서 인천고를 상대로 경기를 치렀습니다. 이 경기는 부적절한 응원 구호 사태로 내려졌던 출전정지 징계가 1개월로 감경된 뒤 치른 첫 공식 전국대회였고, 팀은 감독과 응원을 주도했던 일부 선수들이 빠진 가운데 새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그러나 배재고는 경기 초반부터 끌려가며 끝내 역전하지 못했고, 패배와 함께 올해 공식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논란 이후 반성과 사과를 거쳐 복귀 무대를 밟았지만, 결과적으로는 아쉬운 성적표를 남기며 시즌을 접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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